Home경제카자흐스탄, 올해 페로실리콘 공장 2곳 신설로 철강 산업 확대

카자흐스탄, 올해 페로실리콘 공장 2곳 신설로 철강 산업 확대

중앙아시아의 핵심 국가 카자흐스탄이 올해 총 33만 톤 규모의 페로실리콘 생산 공장 2곳을 신설함으로써 철강 산업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카자흐스탄 정부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과 투자 유치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카자흐스탄은 2023년 철강 400만 톤, 철합금 200만 톤, 압연평형강 240만 톤, 건설용 보강재 89만6000톤, 강관 30만5000톤을 생산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다. 특히 타라즈에는 30만 톤 규모의 피팅 생산용 금속 공장이 신설되어 국내 생산 능력을 더욱 강화했다.

   산업부 발표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철야금 산업은 연간 66억 달러 이상의 금속 제품 생산과 50억 달러 이상의 제품 수출을 달성하며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약 5만 명의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건설, 기계 공학, 에너지,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철강, 철 합금 및 철강 제품을 생산하며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재경부는 야금 산업의 우선순위 중 하나를 국내 금속 가공 활성화와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생산에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페로실리콘 공장 2곳의 신설은 카자흐스탄 철강 산업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은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철강 산업을 국가 경제의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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