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과학기술코트라 알마티무역관,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 지정

코트라 알마티무역관,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 지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알마티 무역관이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중점 지원 무역관으로 지정되었다.

지난해부터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부상하기 시작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분야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정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손을 잡은 결과이다.

  농식품부는 코트라와 함께 3개 유망 권역인 중동·독립국가연합(CIS)·오세아니아 내 무역관 5개소를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정된 무역관은 ▲CIS 카자흐스탄(알마티) 외에도 ▲중동 쿠웨이트(쿠웨이트) ▲CIS 아제르바이잔(바쿠) ▲오세아니아 호주(멜버른) 등으로, 국내 수출기업·무역관 수요와 지난해 수출·수주 해외동향 등을 종합 반영해 선정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중동 사우디 내 리야드 무역관을 제1호 중점지원무역관으로 지정한 뒤 올해 신규 4개소를 확대 지정했다.

해당 권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은 중점지원무역관을 통해 현지 법무법인 연계 법률컨설팅과 프로젝트·바이오 발굴, 시장정보조사, 프로젝트별 맞춤형 애로 해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와 코트라는 올해 중점지원무역관과 연계해 ‘K-스마트팜 로드쇼’ 등 다양한 수출·수주 지원을 위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팜 중점무역지원관을 통해 해외경험과 인프라가 부족한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지출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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