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문화알마티한국교육원서,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알마티한국교육원서,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2024 한국유학박람회가 5일,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여자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24개 대학과 충북, 전남 교육청 등 모두 27개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 홍보 부스를 찾은 2000여 명의 현지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충북교육청을 비롯한 국내 대학들의 입학정보와 초·중·고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 유학박람회는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한국 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지자체와 시·도교육청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올해 카자흐스탄 유학박람회에는 현지에 진출해 있는 aT가 우리의 농수산물로 만든 제품을 시식하는 코너를 운영했고, 한국관광공사가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유명관광지를 홍보하였다.

  충북교육청은 충북교육의 우수성을 해외로 알리기 위해 충북도청의 ‘RISE사업과 연계해 참가했다.

  천 부교육감은 유학박람회 후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NIS) 영재학교와 아바이 국립대학 한국어학과를 방문해 도내 학교와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재외동포 민원 상담국제통화료 부담 없이 이용하세요”

  재외동포 민원상담을 국제통화료 부담 없이 데이터통화(웹콜)로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산하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 데이터통화(웹콜) 서비스를 4월 30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5일 재외동포청과 함께 출범한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광화문 소재)는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02-6747-0404) 운영을 통해 국내·외 체류 재외동포들에게 365일 24시간 5개 국어로 전화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경우, 콜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비싼 국제통화료를 부담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 카카오상담톡을 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데이터통화(웹콜)를 이용한 민원 상담 서비스를 추가했다.

  하반기에는 온라인채팅(웹챗) 채널도 추가해 재외동포들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기존 ‘재외국민 민원포털 영사민원24’ 홈페이지를 ‘재외동포 365 민원포털(www.g4k.go.kr)’로 전면 개편해 재외동포들이 재외국민 등록, 여권 재발급 신청 등 민원 행정 서비스를 한 곳에서 알아보고 신청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연식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은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이를 활용한 온라인 민원 서비스 제공이 더욱 편리한 동포 생활에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hare With:
Rate This Article

almatykim67@gmail.com

No Comments

Sorry, the comment form is closed at this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