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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 2024 가을학기 한국어·문화 강좌 수료식 개최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구본철)은 12월 13일(금), 2024 가을학기 한국어·문화 강좌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문화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024 가을학기 한국어·문화강좌 강좌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지난 노력의 결과를 축하하는 의미로 수료증과 함께 최우수상, 우수상, 개근상 등을 시상하였다.  시상식 외에도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특별 공연이 함께 진행되었다. 전통춤 성인반과 청소년반은 각각 <태평가>, <기억> 공연으로 가을학기 동안 배웠던 한국의 전통춤을

홍성-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업무협약식 신 안드레이 회장이 이끄는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은 9일(월), 알마티시 친선회관에서 상호협력과 우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홍성- 고려문화원 업무협약식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에서 파견한 문화사절단이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홍성문화도시센터(센터장 모영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 문화예술협동조합 컬처플랫폼 씨앗(대표 김수민), 커피요감 등 충남의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했다.   사절단의 주요일정인 'K-Culture 교류의 날' 행사는 7일(토), 알마티주의 주도인 꾸나예프 시 문화궁전에서 고려인 동포를 포함한 꾸나예프 시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창작 뮤지컬 '월인연가'와 '한국의 전통 및 현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성문화도시센터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고려문화원(원장 김상욱)과 MOU를 체결한 후 첫 번째 행사로 고려인은 물론 카자흐스탄 현지인까지 참석하며 K-문화의 인기를 실감하는 시간이 됐다.   꾸나예프 문화궁전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월인연가'는 2024년 이응노 화백 120주년, 한성준 선생 150주년 기념 콘덴츠 제작사업으로 문화예술협동조합 컬처플랫홈 씨앗이 창작한 뮤지컬이다.   김 갈리나 꾸스타나이 고려인문화센터장은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느껴지는 멋진 무대였다"면서 "수준 높은 한국 문화의 또 다른 면을 보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K-푸드 수출의 중심에 있는 홍성군의 특산품인 광천김을 주제로 김밥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김치전 만들기, 떡볶이, 솜사탕 등 K-FOOD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밤 마스터클래스 시간에 참여자들이 김두홍 한식 장인과 함께 직접 김밥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만들자 행사 마무리 시간까지도 북적일 정도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행사장인 문화궁전 로비에서는 홍성군 내 문화재를 형상화한 3D퍼즐 만들기, 자개키링 만들기, 한복체험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K-문화를 통해 세계 속에 대한민국과 홍성을 알리고 또한 카자흐스탄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앞으로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국제교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알마티 고려문화원, 한국교육원,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과 카자흐스탄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확장과 고려인 차세대를 위한 문화 예술교육을 더욱 활발해 해나가기로 했고 충남문화관광재단도 각각 이 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재단은 2025~26년이 충남밤문의 해 인 점을 감안 고려인 동포사회에 충남알리기에 더욱 힘써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마친 사절단은 9일(월), 신 안드레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장의 안내로 친선회관, CU편의점 내 한식 열기, 신라인 그룹 생산 라인 등을 둘러보았다.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상무위원 전원회의 개최>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28개 고려인 문화예술동호인 단체를 포괄하는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공화국 친선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상무위원 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상무위원외에도 연말 총회인 점을 감안해서 독립운동가 황운정 선생의 아들 황마이 전 소련 빙상팀 감독과 박이반 카자흐스탄 원로회장 등 구순이 훨씬 넘은 고려인 사회의 원로들 부터 실제로 고려인 단체와 조직을 이끌고 있는 중앙회 산하 단체장들과 차세대 대표 등이 초대되어 총회 참가 인원은 100여 명을 넘었다.   회의에서 다미르 부회장은 설날 행사와 8.15 광복절 행사, K-푸드 마스터 클래스와 김치 행사, 30년만에 대홍수를 맞은 카자흐스탄 북부 수재민 돕기 등 올해 진행되었던 총 25개사업에 대해 결과보고를 했다.   이 과정에서 원화로 약 1억 여원의 사업비가 집행되었다고 말했고,  카자흐스탄 인민회의 30주년 준비 계획 및 새해 기념 행사가 발표되었다. 중앙회 활동과 관련된 주요 조직 문제도 다루어졌다.    신유리 카자흐스탄 고려인 협회장은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는 전 고려인 단체와 조직의 심장과도 같다"면서 "25년에도 더욱 열정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회 말미에는 공훈 활동가 시상 순서가 있었는데, 김상욱 고려문화원장을 포함한 2명의 중앙상무위원이 동포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황금 공훈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외 차세대 고려인 청년 대표 4명이 우수 활동 표창장을 받았다.   현재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신 안드레이 신라인 그룹 회장이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