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 다낭 , 하절기 직항 노선 운항
4월 부터 10월까지 주 4회 / 알마티 출발은 화, 금 / 아스타나 출발은 수, 토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간 하늘길이 열렸다.
지난 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최대도시이자 항공허브인 알마티를 출발하여 다낭 국제공항으로 가는 항공기가 3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출발했다.
이 항공편은 카자흐스탄과 CIS 국가의 관광 시장을 다낭과 연결하는 공식 직항편이다.
이 노선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카자흐스탄에서 다낭까지 주 4회 운항하게 된다.
알마티에서 다낭까지는 화요일과 금요일에 주 2회 운항될 예정이고, 수요일과 토요일에 아스타나에서 다낭까지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한편, 알마티에서 다낭까지 가는 최초 직항편을 환영하는 행사가 다낭 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터미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환영 예술 공연과 모든 승객에게 기념품으로 꽃과 원뿔 모양의 모자를 제공하는 행사,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다낭시 관광청장은 “알마티(카자흐스탄)-다낭 노선의 개통은 다낭 관광을 특히 카자흐스탄 시장과, 일반적으로 독립국가연합(CIS)과 연결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 새로운 잠재 시장에서 다낭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다낭시 관광부는 CIS 국가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통해 국제 관광 시장을 개발하고 서비스하기 위한 계획을 적극적으로 발표했으며, 커뮤니케이션, 홍보, 시장 조사에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