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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예프 대통령,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국제협력 촉구

토카예프 대통령,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국제협력 촉구

  (한인일보) = 카자흐스탄이 희귀 야생동물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확대에 나섰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10월 16일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제17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7) 정상회의에서 희귀종과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국제기금 설립을 제안했다. 또한 국가 차원의 생물다양성 10개년 프로그램과 유전자원 보전은행 설립 계획을 소개했다.

  카자흐스탄은 사이가영양을 비롯한 야생동물의 개체 수 회복을 주요 환경정책 성과로 제시했다. 대통령은 2003년 약 2만1,000마리였던 국내 사이가영양 개체 수가 2026년 봄 약 470만 마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광활한 초원과 산악지대, 카스피해를 보유한 카자흐스탄이 생태계 보전을 국가 정책의 주요 축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국제기금 설립과 관련한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및 운영 방식은 후속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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