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방문 카자흐 입국자, 14일 자가격리 의무 도입
전세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의 절반 까까이 나오고 있는 인도 남쪽에 위치한 몰디브를 방문한 경우 14일간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16일, 텔레그램을 통해 키야소프 국가수석위생의가 ‘몰디브로 부터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유입 예방 조치 강화’에 대한 신규 규정에 서명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7(월) 0시 부터 14일 이내에 몰디브를 방문한 모든 입국자는 PRC 검사서 제출 유무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실시하게 되며, 14일간 의료진의 관리를 받게 된다.
한편, 카자흐 정부는 14일, 인도에 40톤 상당 인도적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