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문화원 가을학기 한국어강좌 개강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가을학기 한국어 강좌를 9월 5일(월) 개강하여 12월 16일(금)까지 총 15주간 진행한다. 이번 가을학기는 여름 특별학기 이후 진행되는 정규학기로, 세종한국어 1부터 6레벨까지의 정규 강좌로 구성되었다.
한국어 입문자는 세종한국어 1로 한글 자음, 모음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기초 표현을 배운다. 그리고 단계별로 세종한국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세종한국어 2 ~ 6 강좌로 이번 가을학기동안 한국어 초급 및 중급과정에 해당하는 어휘와 문법을 학습할 예정이다.
이처럼 문화원은 수강생들의 꾸준한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준별·맞춤형 강좌를 구성하였다. 더불어, 전면 오프라인 강좌를 기획하여 수강생들이 보다 더 생생한 강의를 듣고 한국어 말하기, 쓰기 등 어려운 부분들을 직접 선생님을 마주하여 배울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이외에도, 문화원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진행이 힘들었던 반 편성 평가에 대한 수강생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온라인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덕분에, 세종한국어 전 과정을 빠른 시간 안에 완수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한 번 더 확인하고, 한국어 수준에 적합한 강의를 신청할 수 있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컴퓨터 화면으로만 한국어를 공부하던 수강생들이 가을학기에는 보다 가까이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것은 물론, 함께 한국어를 공부하는 다른 학생들과 서로 배웠던 한국어 어휘를 같이 복습하기도 하고, 한국어 말하기를 연습해보기도 하며 서로 교류하는 가을학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원은 매주 수요일‘문화원과 함께하는 1분 한국어’시리즈를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하고 있다. 한국어 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한국어 관용 표현과 속담을 소개하고, 쉽고 재미있게 러시아어로 설명하는 게시물이다.
문화원 한국어 수강자들을 물론, 한국어에 관심 있는 주재국민을 위하여 다양한 신체, 사물과 관련된 재미있는 관용표현을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문화원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수강생들을 위해, 다양한 수준별·맞춤형 강좌들을 개설하고 실생활에서 잘 사용되는 한국어 표현들을 소개하며 주재국민에게 한국어와 한국어 학습을 홍보하고 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다양한 수준별·맞춤형 강좌로 수강생들이 한국어를 재미있게 그리고 꾸준하게 학습하고, 또한 강좌와 함께 홈페이지와 SNS에 새로 게시하는‘1분 한국어 시리즈’로 관용표현을 학습하고 활용하여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