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자흐스탄, 파트너쉽 확대 통한 성장전략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신한카드 카자흐스탄 법인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을 꾀하고 있다.
안정적인 영업기반 마련 및 수익 창출을 이뤄가기 위해 이 법인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자동차금융 사업을 확대 차원에서 지난 2020년 8월 현지 1위 차량 생산·판매 업체인 아시아오토 와 제휴를 맺은데 이어, 2021년 10월엔 중고차 판매 1위 딜러사인 아스터와 제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제휴사와의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카자흐스탄 법인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동기(16억원) 대비 62.5% 증가한 26억원을 실현하는 등 호실적을 거뒀다. 이 증가율은 해외법인 가운데 가장 높다.
같은 기간 자산규모도 1683억원에서 1846억원으로 9.7%늘며 해외 법인 가운데 유일한 증가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