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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고려인 역사학자인 김 게르만 박사의 칠순을 기념한 국제 컨퍼런스가 22일(현지시간) 개최되었다.   알파라비 카자흐국립대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현대 아시아 연구의 맥락에서 카자흐스탄 한국학 주제'라는 제목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 게르만 박사의 교육적, 과학적, 사회적 활동에 대한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또한 김 박사의 논문, 저서, 기사집도 함께 전시되었다.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알마티 시내의 각 구청별로 다양한 콘서트가 개최된다.   새해 맞이 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음악회는 알라타우 구의 경우 알마티 아레나 LD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아우에조프 구, 보스탄딕스키 구, 제테수 구, 알마찐스키 구, 투르십스키 구 등 알마티특별시 산하 모든 구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이 음악회는 매일 저녁 6시 부터 8시까지 유명 가수와 음악인들 뿐만 아니라 젯 마로스(러시아의 산타클로스)가 등장하고 마술사와 개그맨들도 참여한다.   젯 마로스는 슬라브 설화 속의 인물로 겨울의 추위를 주관하는 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산타 클로스처럼 북실한 턱수염과 머리털, 그리고 붉은색 외투와 지팡이를 지니고 다닌다. 그는 북극의 사슴을 몰고 다니는 산타와 달리 세마리의 말이 끄는 러시아의 전통 썰매 ‘트로이카’를 타고 다닌다.

카자흐스탄 재즈의 거장, 한 야콥의 생애 <고인의 생전 모습>   "고려극장 90주년 기념식 때 이 곡을 헌정할 예정입니다."   2021년 봄, 카자흐스탄 재즈 1세대 음악가이면서 고려극장 예술감독과 지휘자를 역임한 한 야콥 선생은 불과 몇달 뒤 자신의 운명을 알지 못한 채 작곡에 여념이 없었다.    본인이 일했던 고려극장 90주년에 바치는 곡을 준비하던 그는 코로나 19 앞에 허망하게 이 세상을 떠나가버리고 말았고 그의 곡은 고려극장 90주년 행사에서 연주되지 못했다.   78세라는 나이가 전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건강했던 고인은 가족과 동료 음악인들을 두고 너무나 훌쩍 그렇게 떠나버렸다.   고인은 평소, 일제의 압제를 피해 고향을 떠나온 동포들의 위안이 되어 주고 피로를 풀어준 것은 우리의 노래가락이었고, 중앙아시아로 이주해 온 뒤에도 우리 노래를 부르며 황무지를 옥토로 일구었다고 말했었다.     그는 몇 년 전 모국의 공연무대에 서기 전 한 인터뷰에서 "50년 이상 음악가로 살면서 여러 나라에서 공연했지만 가장 감격스러운 게 모국 무대"라며 "강제이주 후 80년이 넘는 세월을 흘렀어도 민족성을 잃지 않도록 힘이 되어준 고려인의 아리랑을 소개하게 돼 무척 설레고 기쁘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려인의 노래를 100곡 이상 작곡·편곡하며 민족노래 보존에 앞장서 온 고인은  지난 2007년 '재소고려인의 노래를 찾아서 1, 2'를 발행하기도 했다. 3년간 러시아를 비롯한 CIS 전역의 고려인 거주지를 찾아다니며 아리랑을 비롯해 구전되어온 노래들을 채록해 복원한 책이다.   그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민족의 유산이 될 수 있게 더 늦기 전에 기록으로 남기자는 생각에서였다. 강제이주 첫 정착지인 우슈토베, 연해주, 사할린, 타슈켄트, 크즐오르다 등 가는 곳마다 반기며 노래를 불러주던 1세분들이 지금은 다 유명을 달리했다"며 "이 기록들은 자라나는 차세대들이 자신의 뿌리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해주에 살던 그의 부모는 카자흐스탄 남부의 침켄트에 정착했다. 늪지가 많아서 쓸모없는 땅을 개간해 벼농사를 짓고 목화를 재배했다.   침켄트의  콜호스(집단농장)에서 태어난 그가 농업인이 아닌 음악가로 길을 걷게 된 계기는 5살 때 우연히 접한 클래식 LP 음반과 러시아식 아코디언인 바얀 덕분이었다. 콜호스 행사 때마다 친형이 연주하는 바얀을 배우며 음악가의 꿈을 키운 그는 심켄트 음악학교와 심켄트 사범대에서 트롬본을 전공했다.   애초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려고 했던 그가 재즈로 눈을 돌린 건 대학 시절 극장에서 상영한 미국영화를 보면서다. 뮤지컬 영화로 당대 재즈 트롬본 연주가였던 글렌 밀러의 곡을 들으며 충격에 빠졌다.   일주일 상영 기간 수십 번 영화를 본 한 씨는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재즈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재즈를 금기시하는 분위기여서 음반조차 구하기 힘들었다. 투르크메니스탄 접경지대에서 3년간 군 생활을 하면서 그는 매일 라디오로 미국 재즈방송을 들었고 독학으로 재즈를 익혔다.   이후 대학을 졸업하고 고려극장에 입단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상임지휘자로 발탁된 그는 '아리랑' 앙상블을 만들었다. 이어 재즈와 아리랑을 접목한 곡을 선보였고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현대 발레 음악, 재즈 등 연주 범위를 점차로 확대했다. 공연 때마다 절반은 고려인의 음악과 춤으로 무대를 꾸몄고 나머지는 소련음악(30%)과 재즈(20%)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그는 흥겨우면서도 슬프고 밝으면서도 우울함을 내재한 재즈와 아리랑은 비슷한 정서를 가지고 있어서 잘 통한다면서 아리랑과 재즈는 죽을 때까지 함께할 친구 같은 음악이라고 평소 말해왔다.   2001년 고려극장을 떠난 그는 카자흐스탄 유소년재즈오케스트라와 알마티 시향의 빅밴드 지휘를 맡았었다.   재즈 보급을 위해 2006년에는 '프로재즈'라는 재즈오케스트라를 창단하기도 했다. 재즈를 널리 알리고 민족음악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해 카자흐스탄 정부는 지난해 그에게 문화체육부 공훈 훈장을 수여했다.   구소련 시절에는 고려인 동포사회에 훌륭한 성악가와 클래식 연주가 등 음악가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돈이 안 된다며 다들 기피한다면서 아타까워 하던 고인은 고려인의 음악을 전하는데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돔브라, 코브스 등 카자흐 전통악기와 그의 재즈 음악을 결합시키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한 노력의 결실로써 카자흐스탄 전통민속 오케스트라인 '사즈겐 사즈'는 그의 곡이 주요 연주목록을 차지하고 있고, 고인이 세상을 떠난지 2주기가 되는 올해 카자흐인들의 전통악기로 그의 곡들이 연주되었다.   비록 그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고려인들과 카자흐인들의 가슴에 남아 고려 아리랑과 재즈 그리고 사즈겐 사즈의 공연속에서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자흐스탄의 외교정책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간 면담, 무라트 누르틀레우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 간 면담, 그리고 예를란 코샤노프하원 의장과 김진표 국회의장 간 면담 등 양국 지도부 간의 정기적인 면담을 언급하면서 정치적 대화의 긍정적인 역동성에 대해 말했다.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양국 간 무역 및 경제협력의 성공에 대해 설명하고 기아, 현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석유공사, 롯데 등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개별 공동사업을 강조하면서, 의료, 에너지, 교육 교류 분야의 협력 전망에 대해 강조했다.  손영훈 중앙아시아학과 교수는  “카자흐스탄과 한국은 전통적으로 문화와 전통의 유사성에 바탕을 둔 진정한 우정과 상호 이해로 단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어과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투르크어인 카자흐어와 우즈베크어의 구사능력을 배양하고 중앙아시아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등 지역 연구 교과과정을 통하여 21세기 자원 강국이자 거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발전을 주도하며 유라시아 대륙을 개척해 나갈 지역 전문가의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상욱)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카자흐스탄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인 디지털 텡게가 한 달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마무리되었다고 보고서를 통해 전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난 11월 출범한 디지털 텡게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에 사용하도록 설계된 현지 Onay 카드를 통해 알마티에서 학생들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었다.    카드는 비자(Visa) 및 마스터카드(Mastercard), 현지 4개 지역 은행에서 발급했다. 이 카드를 통해 사용자는 직접 또는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었다. 지난 9월 카자흐스탄은 국가 CBDC를 관리하기 위해 국가결제공사(NPCK)를 설립했다. 기관은 2024에 중개 은행 수를 늘리고 분산형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목표를 가지고 있다. NPCK 관계자는 보고서 발표 전날 인터뷰에서 디지털 텡게가 감시에 사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청 초청연수에 참가한 고려인·조선족 기자들은 지난 4∼1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취재 실무 교육을 받았다. [재외동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이 커지고 취재 노하우도 강화한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보도를 통해 동포사회와 모국이 더 촘촘히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재외동포청의 '2023 재외동포 언론인 초청연수'에 참여한 고려인 기자 7명은 연수를 마친 후 출국을 앞둔 1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취재 등 언론의 최신 동향을 배우고 모국에 대한 소속감이 커진 게 가장 큰 수확"이라며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동포청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과 중국의 기자 등을 초청해 지난 4∼1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위탁 연수를 진행했다. 이들은 미디어를 둘러싼 급변하는 환경과 AI 활용, 최신 취재 기법, 스트레이트 기사쓰기 등 실무를 배우고 저널리즘 등 이론 교육을 받았다.    울산 산업현장을 탐방하고 서울과 부산에서 문화 체험에도 나섰다. 연합뉴스·연합뉴스TV를 견학한 후 재외동포 담당 기자들과 동포사회 취재 노하우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했다. 러시아 국회를 출입하는 스베틀라나 티안·박 예브게니 기자는 "실무를 집중적으로 배워 큰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도 사실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보도하려고 하는 한국 언론의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100년을 맞은 카자흐스탄 고려일보의 이 발레리·남 나탈리아·김 알렉산드라 기자는 "신문박물관에서 초창기 고려일보 발행 판을 보관하고 있어서 감격스러웠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말과 얼을 전해온 선배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이를 이어받아 부끄럽지 않은 후배 언론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사할린 새고려신문의 배순신 발행인 겸 편집장은 "각국의 동포 언론인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를 쌓을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다"며 "모국이 동포언론의 가치를 인정하고 격려해주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 일치신문의 김유리 기자는 "보이는 현상 이면도 취재하고 무엇보다도 취재 소스가 사실인지부터 확인하는 풍토가 크게 와 닿았다"며 "언론인으로서 진실을 전한다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되새긴 시간"며 뿌듯해했다.   동포청 관계자는 "재외동포 언론은 동포사회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소중한 존재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   2023년 12월 13일 서울 –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김진표 대한민국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고, 국회 간 협력 현황과 전망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올해 9월 성공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예를란 코샤노프 카자흐스탄 하원 의장으로부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특히, 양국 입법 기관 내 카자흐스탄-한국 친선 협회를 포함해 의회 외교 발전의 중요성이 주목되었다.   이에 김진표 의장은 “한-중앙아 국회 의장 포럼” 개최를 위한 한국의 이니셔티브를 지지해 주신 카자흐스탄 하원 의장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안부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다. 국회의장은 특히 무역, 경제, 문화 및 인도주의적 협력의 점진적인 발전을 언급하면서 기아와 같은 한국 기업의 카자흐스탄 투자 활동의 성공적인 경험을 지적했다.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관광, 문화 교류, 교육 등이 유망 분야로 부각되었다.   김진표 의장은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해 양국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면담이 끝날 무렵, 의장은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 우호 관계 증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에 대사님의 성공을 기원했다.(이현경)

고려인 기업인이 한국에 카자흐스탄 아이스크림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의 TV방송국인 하바르 TV의 대표적인 뉴스프로인 '하바르 24'는 이 사업의 주인공인 신 안드레이 신라인그룹회장을 언급하면서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간의 무역동향을 소개했다.   '하바르24'는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의 말을 인용해, 2023년 10월까지의 카자흐스탄과 한국간 무역액은 50억 30만 달러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아리스타노프 대사는 전주에서 열린 양국 경제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 상반기 한국의 카자흐스탄 투자 규모가 7억1700만달러로 증가했다" 면서 "한-카자흐 경제 포럼에서 양국 기업인들이 농업과 식품 산업의 공동 프로젝트에 대해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첵트는 한국에 카자흐스탄 아이스크림 생산 공장 건설에 관한 협력양해각서(MOU) 체결이 꼽혔다.   이 프로젝트는 알마티시의원이기도 한 신 안드레이 회장이 추진하는 한-카자흐 경제협력 사업 중 하나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의 대표적인 편의점 브랜드인 CU와 함께 내년부터 카자흐스탄에 한국식 편의점 500개를 개점할 예정이다.   신 안드레이회장의 신라인그룹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아이스크림 생산업체이고,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해가고 있다.   한편,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한-카자흐 경제포럼은 김관영 전북지사와 시도지사협의회 유민봉 사무총장, 아르스타노프 누르갈리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과 카자흐스탄의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제 통상 및 교류협력의 기회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카자흐스탄의 최대교역국가는 러시아였으나 올해 들어, 총교역액(8월 기준) 약 190억 달러를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고, 170억 달러를 기록한 러시아는 2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46억 3천여 달러로써 카자흐스탄의 네번째 교역국이다.(김상욱)

    카자흐스탄이 적극적인 한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펼쳤다.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은 12월11일 서울 강북 사이버대학교 2층 카자흐관에서 악토베주 관광 로드쇼를 개최한 것이다.     악토베는 카자흐스탄의 대도시 중 하나로, 서부 지역 악토베 주의 주도이다. '악토베'라는 이름은 카자흐어의 "악"(하얀색의 의미)과 "토베"(봉우리의 의미)에서 유래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카자흐스탄대사는 "관광은 일상의 외교라고 본다. 양국 국민들이 서로 방문하고 아름다운 것을 보고 문화와 음식도 즐기면서 교류하는 즐거운 외교활동이다"라며 "이번에 한국에 처음 방문한 악토베 주 관광사무소가 흥미로운 여행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악토베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 수교 31주년을 맞은 양국은 외교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인적으로나 더욱 친밀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카자흐스탄의 네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고, 카자흐스탄에 직접 투자한 외국 국가 중에서 여섯 번째에 위치해 있다.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은 제한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악토베주 주지사 보좌관은 "석유·가스·물류 분야와 관련한 한국의 4개 기업이 악토베 주에 진출했다. 또 1400여 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고, 고려인협회 악토베주 사무소도 있을 정도로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한국인 관광객이 악토베에 방문하여 보다 친밀한 인적 교류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유노프 예르사인 악토베 관광 홍보센터의  센터장은 "악토베주에서는 문화·에코·의료·산업관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로드쇼에는 엠파이어 트래블 카자흐스탄  여행사, 콕토베호텔, 자루 사슴뿔 치료센터, 사로이트, 에어아스타나 등 악토베주를 대표하는 관광업체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특히 악토베 출신으로 카자흐스탄 및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디마쉬 쿠다이베르의 스승인 안티모프 마라트 올자바율리가 방한하여, 디마쉬와 그에 대한 테마 관광상품을 소개하여 시선을 끌었다.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 신중목 코트파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중국 다음으로 큰 관광 마케팅 시장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에는 3000만 명이 해외여행을 했다"며 "양국의 인·아웃바운드 관광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