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Left Sidebar Example (Page 48)

    인천상공회의소(회장:심재선)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지난 12월 3일부터 8일까지 관내 중소제조업체 10개사를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파견하여 총 97건, 539만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 CIS 유망제품 무역사절단’은 인천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증진 도모를 위해 파견됐으며 바이어 초청 상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더해 참가 업체들의 현지 시장 이해도 제고와 효과적인 바이어 미팅을 위하여 현지 사전 및 사후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현지 시장성을 감안하여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업체 위주로 구성했다. 주식회사 팝폰 등 10개의 업체가 참여했고, 총 97건의 수출상담과 5,39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 및 233달러의 계약추진액 실적을 달성했으며 현장 MOU건도 18건이나 됐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국제 분쟁과 대중 무역환경 악화 등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기업 입장에서는 다양한 무역 판로를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관내업체들이 새로운 무역 판로를 찾도록 지원하고자 했으며, 추후에도 FTA 컨설팅 및 상담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관내업체들의 CIS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은 2024년에도 시장개척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등 관내업체들의 수출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김상욱)

지난달 카자흐스탄서 원전 원탁 회의 참석 "2400㎿ 규모…현지 전력 수요 최대 20% 충당" "가장 진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원전 기술 제공"   [더구루=오소영 기자] 러시아 로사톰이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원전 회의에 참석해 신규 사업을 공식 제안했다. 로사톰의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수주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10일 주카자흐스탄러시아대사관에 따르면 세르게이 그로모프(Sergey Gromov) 로사톰 중앙아시아 제너럴 디렉터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열린 '원전-에너지 독립과 기술 발전의 기초'라는 주제의 원탁 회의에서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제안했다.   그는 "3세대 원자로로 총 2400㎿ 규모가 될 것"이라며 "이는 카자흐스탄 전력 수요의 최대 20%를 충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회사는 가장 진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사용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에너지원을 카자흐스탄에 제공할 준비가 됐다"며 "원전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은 1998년 원전 가동을 중단한 후 현재까지 보유한 원전이 없는 상황이다. 전력난을 해소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2021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원전 건설을 모색했다. 알마티주 울켄에서 신규 원전 2기를 2029년 착공하고 2035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투자비는 기당 50억 달러(약 6조6000억원)로 추정된다.   로사톰은 유력한 후보다. 알리한 스마일로프 총리는 지난 1월 신규 원전 사업과 관련 로사톰과 특별 로드맵을 작성하고 준비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본보 2023년 1월 13일 참고 한수원, 카자흐 원전 수주전 무산 위기…카자흐 총리 "러 로사톰과 공동 진행 중">   로사톰이 카자흐스탄에서 원전 기술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경쟁사인 한수원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됐다. 한수원은 2019년 3월 카자흐스탄 발주사(KNPP)의 요청으로 원전 2기 사업에 대한 참여 의향서를 냈다. 작년 6월 KNPP와 신규 원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중앙대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카자흐스탄 국제관계·세계언어대와 '제5회 한국학 주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학 주간에는 매년 중앙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국가들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키르키스스탄, 조지아 5개국에서 18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아시아 한국학 올림피아드를 비롯해 CIS 대학생·대학원생 한국학 학술대회, 한국학 특강 시리즈 등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한국어 말하기 능력을 측정하는 '한국학 올림피아드'에서는 대학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 26명이 결선에 진출해 여행·선물·추억 중 임의로 선택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1등상인 중앙대 총장상은 카자흐 세계언어대 2학년 최야나 학생에게 돌아갔다. 최야나 학생에게는 우승 상금, 상품·장학금과 함께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는 한국어 연수 기회를 부여한다.  중앙대는 향후 본격적으로 중앙아시아 대학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행사 공동개최 기관인 카자흐스탄 세계언어대와는 2004년부터 이어 온 학생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공동교육과정 개설 협의도 시작했다. 행사기간 중 알마티한국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중앙대 단독 유학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해외 대학들과의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해외 우수 인재들을 유치하고 다양한 문화가 숨 쉬는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상욱)

  전북도립미술관은 국제전 ‘가운데땅 이야기:Kazakhstan all the Time’을 3월 10일(일)까지 본관 3~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가운데땅 이야기:Kazakhstan all the Time’은 거대서사와 권력에 저항하는 카자흐스탄의 동시대 미술을 살펴보는 전시로, 13명의 카자흐스탄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본 전시의 작가들은 자국의 사회, 문화, 정치적 이슈 뿐만 아니라 전지구적인 차원의 구조적 문제를 각자의 조형언어로 풀어낸다.   전시는 현실과 매개한 예술이 고정화된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에 주목한다. 소외되고 망각된 사람, 사건들과 관계짓는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일방향의 시간이 아닌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생성되는 시간의 깊이 안에 놓여진다. 본 전시는 인과의 폭을 넘어서는 타자적 시간관을 전제하여 카자흐스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본다.   전시의 제목에 등장하는 단어 ‘가운데땅’은 판타지 소설 작가 J.R.R. 톨킨의 창작세계에 등장하는 상상의 장소로, 다양한 존재들이 연대하며 살아가는 영토다. 그들은 그곳에서 거대한 힘에 맞서며 개인과 사회의 존엄을 지키고자 계속해서 걸어나간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번 전시에서 다루는 ‘공공의 변화를 위해 작동하는 예술’과 같은 맥락으로 본 전시의 제목으로 차용됐다. (이현경)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2023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12월 4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사회의 세대교체에 따른 차세대 민족교육자 육성과 한국어교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4개국의 고려인 한국어교사 등 25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한국어 능력별 분반 수업에 참여하며, 듣기·읽기·쓰기·말하기 등의 한국어 교수법 강의, 한국 역사·문화 교수법, 교육실습 등 한국어 교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수업과 실습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연수는 온라인 연수 4주와 초청연수 1주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연수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되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행되는 모국 방문 연수에서는 청와대, 한글박물관 등 한국의 역사·문화지 탐방, 재외동포 고려인 이주사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은 “CIS 지역 내 한국어 교사는 고려인 동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길러내고 우리말과 문화를 후대에 전파하는 위대한 영웅이자 한글 지킴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어 교사들이 전문적인 교수법 습득 외에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160주년의 이주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려인 사회가 글로벌 인재육성의 보고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상욱)

  정부는 12월 5일 박진 외교부장관 주재로 ‘제3차 재외국민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재외국민보호위원회는 외교부장관 소속으로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 등 13개 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되며, 재외국민보호 관련 주요 정책 사항 등 심의·의결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재외국민보호 집행계획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24년도 집행계획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민관협력 강화와 해외안전여행 홍보를 위한 부처 간 협업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박진 장관은 수단 사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 등 예기치 못한 해외 위난 상황 속에서 재외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제도적,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평가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높아진 국가 위상과 국민의 기대에 걸맞은 재외국민보호 정책 및 제도 구현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사건사고, 자연재난 등 해외 위난이 점차 복합적이고 다양해지면서, 정부의 재외국민보호와 영사서비스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이해를 같이 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2024년도 재외국민보호 집행계획’을 토대로,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및 사건·사고 증가 등 재외국민보호 환경 변화를 감안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상호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보다 실질적인 재외국민보호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안전여행 유튜브 채널, 해외안전여행 및 재외공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해외안전여행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경)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도 본인 휴대전화를 통해 영사민원 처리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를 12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재외동포들은 국내에서는 일반화된 민원처리 알림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원거리 재외공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 문의로 영사민원 처리현황을 확인해야 했다.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재외공관에 신청한 영사민원 처리현황을 해외 휴대전화로도 발송할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는 재외공관 영사민원 접수 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정확히 기재하면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각 단계의 처리현황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국적 및 가족 관계 신고에 대한 민원만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민원 업무가 확대될 예정이다.   센터는 알림톡 외에도 재외동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라인, 왓츠앱 등 다양한 채널 추가도 검토 중이다.   김연식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은 “이번 서비스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외동포들이 내국민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경)

  ‘2024년 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로 전라북도·전주시가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12월 7일 온라인으로 제45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22차 대회 개최지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지 선정에는 전라북도·전주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치 경쟁을 벌였다.   아울러 내년 대회장에는 인도네시아의 김우재 무궁화유통 회장이 선임됐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행사로, 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있다. (이현경)

   세계 최대 철강 기업인 아르셀로미탈은 카자흐스탄 국영 직접투자펀드인 카자흐스탄 투자공사(QIC)에 카자흐스탄 철강·광산 사업을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카라간다 지역에 있는 코스텐코 탄광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45명이 사망한 후 아르셀로미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철강공장 매각 압력이 거세졌다. 메탄가스 폭발로 촉발된 이 사건은 아르셀로미탈의 카자흐스탄 사업장에서 안전 투자 부족으로 인해 대중의 불만을 불러일으킨 치명적인 사건들 중 가장 최근의 것이었다.   이번 거래에서 아르셀로미탈은 아르셀로미탈 테미타우와 아르셀로미탈 튜브형 제품 아크타우(ArcelorMittal Tubular Products Aktau. 아르셀로미탈 테미타우 또는 AMT로 불림)의 보유 지분 100%를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2억8,600만달러(약 3,778억원)에 달한다.   아르셀로미탈은 그룹 내 미상환 회비 상환금으로 2억5,000만달러(약 3,302억원)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 4개의 동일한 연간 트랑쉬에서 그룹 내 대출상환으로 4억5,000만달러(약 5,944억원)의 국가 기금보증 납입금을 추가로 획득할 예정이다.   아르셀로미탈은 이번 거래가 8억달러(약 1조568억원)에 육박하는 지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불만을 표했다. 9월30일 현재 아르셀로미탈 테미르타우 자산 가치는 18억달러(약 2조3,778억원)로 평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코스텐코 탄광 사건 이후 아르셀로미탈과의 투자 협력 중단을 지시하고, 카자흐스탄 사업 국유화와 관련해 이 회사와 사전 합의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카자흐스탄 아르셀로미탈 광산에서 발생한 사건 중에는 2006년 41명의 광부가 사망한 사건도 포함되어 있다. 샤를라파예프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아르셀로미탈이 애초 35억달러(약 4조6,235억원)의 가격을 제시했지만 카자흐스탄 정부가 거래에 관여하면서 자산 가격이 인하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라브렌티예프가 AMT의 새 주인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라브렌티예프는 4년 안에 아르셀로미탈에게 진 7억 달러(약 9,247억원)의 빚을 갚는 책임을 지게 된다. 카자흐스탄 검찰청은 이전에 아르셀로미탈로부터 자국 내 사업장에서 안전 규약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는 데 제한적인 진전을 보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올해 이 회사의 광산을 조사한 결과, 몇 가지 안전 위반 사항이 발견되었다.   아르셀로미탈은 QIC와 함께 '현 상태'로 매각이 실행됐다고 언급했다. (이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