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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립미술관은 국제전 ‘가운데땅 이야기:Kazakhstan all the Time’을 3월 10일(일)까지 본관 3~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가운데땅 이야기:Kazakhstan all the Time’은 거대서사와 권력에 저항하는 카자흐스탄의 동시대 미술을 살펴보는 전시로, 13명의 카자흐스탄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본 전시의 작가들은 자국의 사회, 문화, 정치적 이슈 뿐만 아니라 전지구적인 차원의 구조적 문제를 각자의 조형언어로 풀어낸다.   전시는 현실과 매개한 예술이 고정화된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에 주목한다. 소외되고 망각된 사람, 사건들과 관계짓는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일방향의 시간이 아닌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생성되는 시간의 깊이 안에 놓여진다. 본 전시는 인과의 폭을 넘어서는 타자적 시간관을 전제하여 카자흐스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본다.   전시의 제목에 등장하는 단어 ‘가운데땅’은 판타지 소설 작가 J.R.R. 톨킨의 창작세계에 등장하는 상상의 장소로, 다양한 존재들이 연대하며 살아가는 영토다. 그들은 그곳에서 거대한 힘에 맞서며 개인과 사회의 존엄을 지키고자 계속해서 걸어나간다. 이러한 움직임은 이번 전시에서 다루는 ‘공공의 변화를 위해 작동하는 예술’과 같은 맥락으로 본 전시의 제목으로 차용됐다. (이현경)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2023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12월 4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사회의 세대교체에 따른 차세대 민족교육자 육성과 한국어교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주관하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4개국의 고려인 한국어교사 등 25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한국어 능력별 분반 수업에 참여하며, 듣기·읽기·쓰기·말하기 등의 한국어 교수법 강의, 한국 역사·문화 교수법, 교육실습 등 한국어 교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수업과 실습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연수는 온라인 연수 4주와 초청연수 1주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연수에서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되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시행되는 모국 방문 연수에서는 청와대, 한글박물관 등 한국의 역사·문화지 탐방, 재외동포 고려인 이주사 강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은 “CIS 지역 내 한국어 교사는 고려인 동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길러내고 우리말과 문화를 후대에 전파하는 위대한 영웅이자 한글 지킴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어 교사들이 전문적인 교수법 습득 외에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160주년의 이주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려인 사회가 글로벌 인재육성의 보고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상욱)

  정부는 12월 5일 박진 외교부장관 주재로 ‘제3차 재외국민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재외국민보호위원회는 외교부장관 소속으로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 등 13개 부처 차관급 공무원과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되며, 재외국민보호 관련 주요 정책 사항 등 심의·의결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재외국민보호 집행계획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2024년도 집행계획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민관협력 강화와 해외안전여행 홍보를 위한 부처 간 협업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박진 장관은 수단 사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 등 예기치 못한 해외 위난 상황 속에서 재외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제도적,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평가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높아진 국가 위상과 국민의 기대에 걸맞은 재외국민보호 정책 및 제도 구현을 위한 위원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사건사고, 자연재난 등 해외 위난이 점차 복합적이고 다양해지면서, 정부의 재외국민보호와 영사서비스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이해를 같이 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확정된 ‘2024년도 재외국민보호 집행계획’을 토대로,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및 사건·사고 증가 등 재외국민보호 환경 변화를 감안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상호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보다 실질적인 재외국민보호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안전여행 유튜브 채널, 해외안전여행 및 재외공관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해외안전여행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경)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도 본인 휴대전화를 통해 영사민원 처리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를 12월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재외동포들은 국내에서는 일반화된 민원처리 알림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어 원거리 재외공관을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이메일 문의로 영사민원 처리현황을 확인해야 했다.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재외공관에 신청한 영사민원 처리현황을 해외 휴대전화로도 발송할 수 있는 알림톡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는 재외공관 영사민원 접수 시 본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정확히 기재하면 민원 접수부터 완료까지 각 단계의 처리현황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초기에는 국적 및 가족 관계 신고에 대한 민원만을 대상으로 하며, 향후 순차적으로 민원 업무가 확대될 예정이다.   센터는 알림톡 외에도 재외동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라인, 왓츠앱 등 다양한 채널 추가도 검토 중이다.   김연식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은 “이번 서비스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외동포들이 내국민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경)

  ‘2024년 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지로 전라북도·전주시가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12월 7일 온라인으로 제45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22차 대회 개최지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지 선정에는 전라북도·전주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치 경쟁을 벌였다.   아울러 내년 대회장에는 인도네시아의 김우재 무궁화유통 회장이 선임됐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 국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행사로, 이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있다. (이현경)

   세계 최대 철강 기업인 아르셀로미탈은 카자흐스탄 국영 직접투자펀드인 카자흐스탄 투자공사(QIC)에 카자흐스탄 철강·광산 사업을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 10월 카라간다 지역에 있는 코스텐코 탄광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45명이 사망한 후 아르셀로미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철강공장 매각 압력이 거세졌다. 메탄가스 폭발로 촉발된 이 사건은 아르셀로미탈의 카자흐스탄 사업장에서 안전 투자 부족으로 인해 대중의 불만을 불러일으킨 치명적인 사건들 중 가장 최근의 것이었다.   이번 거래에서 아르셀로미탈은 아르셀로미탈 테미타우와 아르셀로미탈 튜브형 제품 아크타우(ArcelorMittal Tubular Products Aktau. 아르셀로미탈 테미타우 또는 AMT로 불림)의 보유 지분 100%를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2억8,600만달러(약 3,778억원)에 달한다.   아르셀로미탈은 그룹 내 미상환 회비 상환금으로 2억5,000만달러(약 3,302억원)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 4개의 동일한 연간 트랑쉬에서 그룹 내 대출상환으로 4억5,000만달러(약 5,944억원)의 국가 기금보증 납입금을 추가로 획득할 예정이다.   아르셀로미탈은 이번 거래가 8억달러(약 1조568억원)에 육박하는 지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불만을 표했다. 9월30일 현재 아르셀로미탈 테미르타우 자산 가치는 18억달러(약 2조3,778억원)로 평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코스텐코 탄광 사건 이후 아르셀로미탈과의 투자 협력 중단을 지시하고, 카자흐스탄 사업 국유화와 관련해 이 회사와 사전 합의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카자흐스탄 아르셀로미탈 광산에서 발생한 사건 중에는 2006년 41명의 광부가 사망한 사건도 포함되어 있다. 샤를라파예프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아르셀로미탈이 애초 35억달러(약 4조6,235억원)의 가격을 제시했지만 카자흐스탄 정부가 거래에 관여하면서 자산 가격이 인하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라브렌티예프가 AMT의 새 주인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라브렌티예프는 4년 안에 아르셀로미탈에게 진 7억 달러(약 9,247억원)의 빚을 갚는 책임을 지게 된다. 카자흐스탄 검찰청은 이전에 아르셀로미탈로부터 자국 내 사업장에서 안전 규약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는 데 제한적인 진전을 보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올해 이 회사의 광산을 조사한 결과, 몇 가지 안전 위반 사항이 발견되었다.   아르셀로미탈은 QIC와 함께 '현 상태'로 매각이 실행됐다고 언급했다. (이현경)

 카자흐스탄 국방부는 항간에 떠도는 프랑스 전투기 구매 소문을 일축했다고 현지매체인 '누르'가 30일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국방부는 이날 프랑스 라팔 전투기 구매 가능성에 관해 브리핑을 통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예르잔 닐디바예프 카자흐스탄 방공군 군수 부사령관은  "국가는 아직 프랑스 전투기를 구매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떤 협상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계획도 없었습니다."면서 "좋은 비행기, 좋은 차는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따라서 우리는 가격 대비 품질을 선택할 때 SU-30 SM을 선택한다고 믿습니다." 고 말했다.   또한 예르잔 카자흐스탄 방공군 군수 부사령관은 "12월 4일에 2대의 새로운 L410 경 항공기(체코)가 생도 조종사 훈련을 목적으로 악튜빈스크에 도착했고, 올해 12월에는 공군기지 카라간다에 새로운 훈련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올해 우리는 SU-34 항공기 4대도 받아야 합니다. 올 봄 우리는 침켄트에서 SU-25 항공기를 위한 새로운 비행 시뮬레이터를 받았습니다.”면서 카자흐 정부가 매년 할당된 예산 한도 내에서 장비를 구입한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도착했다.  이때 외교가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이  러시아, 중국, 튀르키예, 유럽 등이 영향력 확대를 위해 경쟁 중인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프랑스의 위상을 견고히 하기 위해 이 지역 순방에 나섰다고 평가했다.(김상욱)

카자흐스탄 교통부는 경쟁 보호 및 개발 기관과 함께 카자흐 항공 운송 시장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영공 개방" 규정을 개선했다고 비즈니스 정보 센터 카피탈이 1일 보도했다.   교통부 관계자는 "영공개방 규정의 개정으로 카자흐스탄 국내 항공사가 운항하지 않는 지역에서만 외국 항공사가 취항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기존 제한규정을 철폐했다."면서 "따라서 외국 항공사는 노선 제한 없는 최상위 등급인 5등급의 운항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주파수 및 항공기 유형에 대한 제한 없이 카자흐스탄의 여러 공항으로 항공편을 운항할 권리를 부여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 조치는 업계 내 경쟁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앞으로 항공권 비용을 절감하고 서비스를 개선하며 운항 지역을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자흐스탄의 이번 조치는 아스타나, 알마티, 악타우, 악토베, 카라간다, 콕셰타우, 파블로다르, 페트로파블롭스크, 세메이, 타라즈, 투르키스탄, 우스트-카메노고르스크 및 심켄트 공항에서 운영된다. (김상욱)

복구작업으로 인해 접근이 통제되었던 메데우 - 침불락 구간 도로가  12월 1일부터 통행이 부분 허용되었다.   알마티시당국은 "12월 1일 부터 일요일에 차량과 보행자의 출입이 허용됩니다." 면서 "평일의 경우  09:00 이전 및 18:00 이후에는 전기 자동차 및 택시 운전자의 출입이 허용됩니다. 13:00부터 14:00까지는 정비 관련 차량만 입장이 허용됩니다" 고 밝혔다.   또한 위의 허용된 시간 외에는 보행자 접근은 엄격히 금지되고 된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공사는 모하나트카 와 고렉릭 산의 경사면에서 낙석이 떨여져 이를 처리하는 작업이다.   10월 25일부터 현재까지 경사면 작업은 80% 정도 완료됐다. 또한 굴착 장비를 사용하여 경사면을 강화하고 빗물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복구작업은 겨울 내내 계속될 예정이며 2024년 가을에 완료될 예정이다.(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