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보건부는 국내 8개 지역에서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율이 7%를 넘어서고 있다고 텡그리뉴스가 보도했다.
보건부 관계자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주에 비해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확진자 증가율이 상당히 가파릅니다. 증가율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는데, 7 % 이상인 지역과 5~7%인 지역, 5%미만인 지역이다.
7% 이상인 지역은 알마티주, 아티라우주, 잠블주, 카라간다주, 북카자흐스탄주, 꾸스타나이, 침켄트, 투르크스탄, 등 8 개 지역이고, 5~7%인 지역은 아크몰라주, 악토베주, 누르-술탄 이다.
끝으로 5%미만인 지역은 동카자흐스탄주, 크즐오르다주, 망기스타우주, 빠블로다르주, 및 알마티시이다.
보건당국자의 말에 의하면, 이같은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른 곳은 지역내 대규모 사업장 직원들의 업무복귀와 연관이 있다.
예를 들어, 침켄트의 '페트로카자흐스탄' , 카라간다의 '카자흐무스', 아티라우의 '텡기스쉐브론' 사에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