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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의 코로나 19 확진자수가 당국이 사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조기에 초과되었다.   Nur.kz의 보도에 따르면, 당국의 추정치보다 2주 먼저 예상 감염자 수를 초과했다.   앞서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5월말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감염자수가 5,300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었다. 그러나 5월 13일에 이미 5,4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보건기구(WHO)는 코로나 19의 대량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정부가 하고 있는 방역작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아스타나 TV가 보도했다.

  해외에 거주하다가 카자흐스탄으로 돌아온 카자흐인을 지칭하는 '오랄만'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365info.kz의 보도에 의하면, 토카예프 대통령은 '오랄만' 대신 '칸다스'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13일, '이주 절차에 관한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특정법 개정안'에 서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토카예프 대통령은 작년 9월 '오랄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비상사태기간 동안 관공서 업무 중단과 이동제한령으로 인해 빚어진 유효기간이 만료된 서류들의 재발급 기한을 오는 7월 10일까지라고 발표했다.Polisia.kz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내무부는 만료된 문서의 재발급은 7월 10일 이전에 별도의 패널티 없이 가능하다.내무부는“국가에 비상사태가 발생하면서 3월 26일에 공공서비스센터의 업무가 중단됨으로써 공공 문서의 재발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코로나

카자흐스탄 문화체육부 페이스북 계정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유명 가수 디마시 쿠다이베르겐 온라인 콘서트는 5월 13일 오후 8시 교육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이 콘서트에는 아스타나 오페라 가수이자 리드 싱어인 메이라 무카메드키지, 스웨덴 가수 로린이 출연하며, 유로비전 2012우승자이자 영국 가수이며 작곡가인 소피 엘리스 벡스터, 그리고 러시아 가수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선포되었던 국가비상사태가 11일부로 해제된 가운데, 격리조치들도 서서히 해제되고 있다.   이중에서 카자흐스탄 정부가 허용한 국내선 항공기 운항에 대해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운항 재개된 국내선 항공편> 5월 1일부터 알마티와 누르-술탄 노선 5월 5일부터 누르-술탄과 알마티 에서 세메이, 우스찌까메노고르스크, 뻬뜨로빠블로스크, 크즐오르다 까지의 노선 5월 11일부터 누르-술탄과 알마티에서 악토베, 빠블로다르, 따라즈, 카라간다, 딸띄꾸르간, 콕쉐타우, 꾸스타나아 까지 노선    <탑승 규정> 5월 11일 부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PCR 테스트 요구사항이 취소되었다. 비행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하고 공항직원은 승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와 장갑을 점검해야 한다. 기내에서는 역학조사에 대비한 일정한 양식의 조사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이 서류는 탑승전에 미리 다운로드하여 집에서 작성할 수 있다.    <국제선 및 기차표>  철도 티켓 및 국제선 항공편의 경우 아직 언제부터 가능한지 불확실하다. 세계 상황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 국제선이 재개된다고 보장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카자흐스탄의 국가비상사태가 11일, 종료되었다. 그러나 알마티와 누르-술탄을 비롯한 각 지역들에 적용되어 있는 격리조치들은 완화되기만 했을 뿐 예전처럼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도시봉쇄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카자흐스탄은 매일 100여명의 확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에서는 격리조치의 연장이 결정되기도 했다.   zakon.kz의 보도에 따르면, 토카예프 대통령은 코로나 19 사태를 두고 "코로나 19 팬데믹은 실제 전쟁과 같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알마티시 당국은 격리조치들이 코로나 사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격리완화조치를 점진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누르-술탄의 경우도 코로나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점진적으로 격리조치를 해제해나갈 방침이다.   카자흐스탄 제3의 도시 침켄트시 와 카스피해 유전지역인 망기스타우 주, 아티라우시, 최근 홍수피해를 입은 투르키스탄 주당국은 5월 25일 까지 격리조치의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   동카자흐스탄주의 경우는 6월 1일 까지 연장을 결정했다.

  지난 11일, 카자흐스탄에 선포되었던 비상사태가 해제되자 알마티시민들을 기다린 것은 훌쩍 올라버린 생활물가였다.   zakon.kz의 보도에 따르면, 알마티의 상점주들은 비상사태기간동안의 영업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하였다. 비식료품의 가격은 평균 10-20% 인상되었다.

카자흐스탄 공무원들의 급여가 현재의 2~5배 인상되어야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Nur.kz의 보도에 따르면, 후다니베르게노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고문은 부패방지위원회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의견임을 전제로 이같이 말했다.   카자흐스탄 행정부 공무원은 지난 9년간 약 50% 증가했다. 즉, 2011년에 6만 6천 명에서 현재 9만 명에 이르렀다.   그는 불필요한 직책을 제거함으로써 공무원 수를 줄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고, 최소 2배의 임금인상과 동시에 반부패 법규의 강화와 국내 및 해외에 있는 재산검증을 위한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이 12일(화) 알마티에 설치된 한국식 드라이빙 스루 현장을 방문하였다.   Nur.kz의 보도에 따르면, 토카예프 대통령은 사긴타예프 알마티시장의 안내로 알마티시 누를타우 비즈니스센터 앞에 (주)'메디컬 파트너 코리아'가 설치한 드라이빙 스루 현장을 둘러보고 김대용, 대통령은 Akim Bakytzhan Sagintayev가 도시의 역학적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들었습니다. 한국 의료 파트너스 코리아 (주) 김대영, 민희숙 대표로 부터 'Drive-through 시스템' 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토카예프 대통령은 현장에서 의료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