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사회1월 중순, 카자흐 전역 폭설과 혹한 예보

1월 중순, 카자흐 전역 폭설과 혹한 예보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알마티에  신년들어 또 한차례 혹한이 예보되자 동포들이 SNS를 통해 서로 안부를 묻고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연말과 연초에 연이은 폭설과 강추위가 몰아쳤던 카자흐스탄에 다시한번 혹한과 폭설이 예보된 가운데,  카자흐스탄의 남동쪽에 위치해서 상대적으로 혹한의 피해가 덜했던 알마티에 사는 동포들도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방한대책을 세울 것을 권고받고 있다.

  알마티에 거주하는 4만명의 동포들은 알마티고려민족중앙의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특히, 연세가 드신 어르신들은 한 주일동안 외출을 자제할 것과 운전자들에게는 속도를 줄이고, 차간 간격을 더 늘릴 것을 당부했고 보행자들도 따듯하게 옷을 입고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설 것을 당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기상청에 따르면, 알마티의 경우 폭설과 그 후 영하 25도까지 내려갈 것이 예상된다고 한다.

  1월 11일 밤 아티라우 지역에는 최대 30도까지 심한 서리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동시에 밤에는 악토베 지역에서 최대 -35 ~ -36도, 북부 지역에서는 최대 -40 ~ -41도까지 예측된다.

  아크몰라 지역에도 밤에 영하 40도, 카라간다 지역은 -35~-38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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