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앙아 5개국 고등교육분야 정책토론회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사장 김기환)은 오는 6월 3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한-중앙아시아 고등교육분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린 외교장관급 협의체인 ‘제16차 한-중앙아협력포럼’ 의제 중 하나인 고등교육 협력에 대한 후속 논의를 위한 자리다.

  첫 순서로 부산대 관계자가 ‘한국 대학 국제교류 협력 현황’을 소개하고, 중앙아 고등교육분야 방한 인사들이 ‘각국 대학 현황 및 국제교류 협력 수요’에 대해 발표한다.

  인하대와 계명대가 각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교 설립 사례’와 ‘중앙아 고등교육 국제협력 사례’를 발표한 뒤에는 종합토론이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는 불렉바예바 아셀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국제협력과장, 투르달리예브 울란벡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음악교육대학장, 미르조예프 바호두르 타지키스탄 교육과학부 수석전문관, 하쉬로브 베르디나자르 투르크메니스탄 교육부 고등·중등 직업교육국장, 이르가셰브 야쿱존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국제협력국 부국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토론회 참석 후 인하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을 방문해 한국의 대학교육 현황 파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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