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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예프, 푸틴에 “우크라이나 전쟁 동결” 공개 제안

  (한인일보)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러시아 옴스크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블라지미르 푸틴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을 우선 ‘동결(freeze)’하고 협상을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이는 전쟁 이후 토카예프 대통령이 가장 직접적으로 휴전을 촉구한 발언으로 평가된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젊은 세대가 희생되는 것은 비극”이라며 2022년 이스탄불 협상안을 토대로 평화협상을 재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목표 달성 전까지 휴전은 불가능하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와 전략적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우크라이나의 영토 보전 원칙을 지지하는 다변화 외교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발언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러시아 일변도에서 벗어나 독자적 외교 공간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 역시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협력에서 이러한 균형외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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