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 카자흐스탄의 제조업 생산 비중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광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카자흐스탄 정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제조업 생산액은 18조8천억 텡게(약 40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했다. 전체 산업생산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6.7%로, 광업의 45.8%를 앞섰다.
이는 석유·가스 등 원자재 수출에 의존해온 카자흐스탄 경제가 금속가공, 기계·장비, 식품, 화학 등 부가가치가 높은 제조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국내 생산 확대와 원자재의 심층 가공을 통해 경제의 원자재 의존도를 낮추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제조업 확대 과정에서 기계와 장비 등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지적된다.







